[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2000년대 개러지록 리바이벌 열풍과 전성기를 주도한 화이트 스트라입스(The White Stripes) 리더 잭 화이트(Jack White)가 오는 11월 첫 내한 공연(라이브네이션코리아 주최)을 펼친다.
2011년 잭 화이트는 화이트 스트라입스 해체를 공식 선언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솔로 앨범 [Blunderbuss]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및 2집 [Lazaretto]와 3집 [Boarding House Reach] 모두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화이트 스트라입스 정규 4집 [Elephant]부터 5집 [Get Behind Me Satan], 6집이자 마지막 앨범 [Icky Thump]까지 세 앨범 모두 ‘최우수 얼터너티브 앨범’ 부문을수상을 비롯해 솔로 2집 첫 싱글 ‘Lazaretto’로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는 등 통산 12회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잭 화이트는 지난 4월 발표한 4집 [Fear of the Dawn]에 이어 7월 다섯 번째 앨범 [Entering Heaven Alive]을 선보이면서 ‘더 서플라이 체인 이슈 투어’라는 타이틀로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잭 화이트는 이번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잭 화이트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8일(화)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1층 스탠딩 및 2층 좌석 모두 8만8000원으로, 23일(금) 낮 1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