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포함 총 메달 6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 선수권 2관왕 최서영. ⓒ대한보디빌딩협회
아시아 선수권 2관왕 최서영.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최서영(S휘트니스)은 바디피트니스 163㎝급과 마스터 보디피트니스 오픈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오버롤 전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혼자 메달 4개를 차지했다.

국제 대회 첫 출전이었던 전성민(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은 7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찬경(서울헬스토피아)은 클래식보디빌딩 171㎝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지연(경기그린헬스)은 비키니피트니스 163㎝급 4위, 정혜원(서울팀코치아카데미)은 피지크 오픈 4위를 기록해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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