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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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의 K팝 기획 공연 시리즈 위올아원이 해외 무대로 외연을 넓힌다.

레드엔젤이 지난해에 설립한 K팝 공연 전문 플랫폼 쿠션 라이브가 오는 1110~12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GBK.2만석 규모)’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 밝혔다.

구세군 공동주최/주관의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50여 팀의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코로나 극복/기부를 위한 위올아원 K-팝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한 레드엔젤 위올아원의 본격 월드투어 신호탄이다.

레드엔젤 쿠션 라이브는 위올아원 1차 라인업으로 아스트로, 펜타곤, CIX(씨아이엑스), 엔믹스(NMIXX)를 확정했다.

이번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는 매일 저녁 7시부터 4팀씩 총 12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온라인 콘서트 생방송 플랫폼인 쿠션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방송된다.

이를 위해 쿠션라이브 인도네시아 법인과 만디리 뱅크는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공식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만디리 뱅크는 포브스 글로벌 2000 선정’, 동남아시아 전체 은행 중 시가 총액 7위 규모의 거대 글로벌 은행이다.

이번 위올아원 콘서트는 기부 목적 사업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생활이 어려운 인도네시아의 이웃들에게 무상 의료 진료와 무상 교육 지원 사업으로 사용된다.

한정판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굿즈로 기념 마스크와 화장품, 생수, 티셔츠 등이 제작되며, 참여 K팝 아티스트의 애장품 경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기대된다.

한편,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담 G20G20 직전에 열리는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팝 콘서트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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