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비상선언'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9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비상선언'의 모든 것을 담은 '5 이니셜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알파벳 A부터 E까지 '비상선언'을 소개하는 키워드로 구성돼 영화의 주요 포인트인 'Actors'부터 'Breathtaking', 'Cannes', 'Director', 'Emengency Declaration' 등이 담겼다.

먼저 한재림 감독은 "승객들이 겪는 혼란, 공포 이런 것들을 그리기 위해서는 (150명의 승객들을 맡은) 좋은 배우들의 연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시작하면서 바로 극도의 긴장 상태를 후반부까지 이어간다"며 생생한 리얼리티에 대해 전했다. 김남길 역시 "규모에 압도되는 느낌이 있고 큰 화면에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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