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1982년 KBO리그 출범과 함께 40여년간 야구 해설가로 활동했던 KBO 허구연(71) 총재가 그라운드 중계석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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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총재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전 생중계 해설을 맡는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방송 되는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정성훈 해설위원과 이무형 캐스터가 중계한다. 허 총재는 특별 해설로 함께한다. 

이번 이벤트는 KBO 담당 실무진이 KBO 리그의 요람인 퓨처스리그를 더 많이 알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허 총재에게 특별 해설 참여를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 

야구팬들의 KBO 리그와 관련된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질문을 남기면 허 총재가 해당 경기 중계방송 시간에 답변할 계획이다. 

KBO는 지난 14일부터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하며 미래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새 얼굴들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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