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싱글 3집을 발매하고 일본 내 뜨거운 인기 열풍을 잇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8월 31일 세 번째 일본 싱글 ‘GOOD BOY GONE BAD(굿 보이 곤 배드)’를 발매한다. 이 음반에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미니소드2:써즈데이즈 차일드)’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일본어 버전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모아(MOA)를 위해 작곡한 신곡,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와사키 다카야(Takaya Kawasaki)가 작곡한 곡 등 총 3곡이 실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0년 1월 일본 싱글 1집 ‘MAGIC HOUR(매직 아워)’로 데뷔한 후, 같은 해 8월 싱글 2집 ‘DRAMA’, 지난해 1월 정규 1집 ‘STILL DREAMING(스틸 드리밍)’과 11월 첫 EP ‘Chaotic Wonderland(카오틱 원더랜드)’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주요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4세대 리더’의 위용을 과시했다.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가 지난 5월 30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개 앨범을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이 앨범이 같은 날짜에 발표된 ‘주간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국내, 해외 아티스트 통틀어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공동 1위에 올랐다. 

 

일본 내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2’에 출연하며, 오는 9월 3~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의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7~8일에는 지바현의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 IN JAPAN’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