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뷔는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슥 타서 죄송하다. 많이 기다렸지요? 선물 가져왔다"며 사과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 박보검, 블랙핑크 리사 등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마치고 이날 김포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을 나온 뷔는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하지 않고 그대로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자리를 떠났다.
뷔에 이어 입국장에서 나온 박보검, 리사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손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잠시 인사하는 시간을 보낸 뒤 차량에 탑승했다.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인사 없이 떠난 뷔는 위버스를 통해 사과한 뒤 밤하늘의 별을 찍은 사진과 공항 활주로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프루프'를 발매했다.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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