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과 8강전에서 맞붙는 U-23 대표팀 황선홍의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일본과의 8강전을 가진다.

ⓒKFA
ⓒKFA

C조 1위(2승1무)로 8강에 오른 한국은 D조 2위(2승1무)의 일본과 4강에서 맞붙는다. 일본은 2024 파리 올림픽에 대비해 21세 이하팀으로 꾸렸다. U-23팀으로 꾸린 한국과는 다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16년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어 2-0으로 이기다 2-3으로 역전패당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신태용 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이끌었다.

황선홍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민성준, 수비수 최준, 김현우, 김주성, 이규혁을 내세웠다. 미드필더에 고재현 홍현석 김태환 이강인, 양현준, 공격수에 박정인이다. 주전급 선수인 이상민은 코로나19 양성 판정, 정상빈은 컨디션 난조다. 주전 골키퍼 고동민은 훈련전날 부상을 당했다.

경기는 잠시후인 오후 10시 열리며 생중계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