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김지석이 윤계상과 서지혜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지훈 감독을 비롯해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등의 출연진이 자리했다.

이날 김지석은 "윤계상과 서지혜의 키스신이 굉장히 많다. 질투 났다. 대본을 보는데 집에서 키스하고 사무실에서 키스한다. 안 하는 곳이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지혜는 이에 대해 "김지석과 키스신도 나온다"고 대답했고, 김지석은 "슬픈 키스신"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주인공과 지나치게 예민한 오감을 지닌 직장 상사 사이에 벌어지는 초감각 로맨스물이다. 오감과 육감,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톡톡 튀는 설정과 신선한 스토리로 네이버시리즈에서 2019년 3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독점 연재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남기훈 감독이 연출, 전유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이주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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