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무서운 속도로 5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전날 28만36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17만1050명이다.

앞서 '범죄도시2'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 3년간 모든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새롭게 썼다.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탄력이 붙은 가운데, 이날 2020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 명을 뛰어넘고, 2020년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의 475만 명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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