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 제공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 제공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6월 22일 일본에서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오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명 'CIRCUS'(서커스)를 비롯해 트랙리스트, 재킷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 

 

내달 22일 발매되는 일본 미니 2집 'CIRCU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Fairytale'(페어리테일), 'Your Eyes'(유어 아이즈) 그리고 최근 작품 'ODDINARY'(오디너리)의 타이틀곡 'MANIAC'(매니악)과 수록곡 '거미줄',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수록곡 'Silent Cry'(사일런트 크라이)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트랙이 담긴다.

 

신보의 타이틀곡 'CIRCUS'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룹의 개성과 음악적 중독성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 리더 방찬은 편곡에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새 앨범 재킷 이미지를 통해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서커스 장막 앞 독보적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시선을 장악했고, 화려한 비주얼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일본 싱글 2집 'Scars(스칼스) / 소리꾼 -Japanese ver.-'로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부터 4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더블 타이틀곡 'Scars' 음원은 누적 기준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달성했고, 아이튠즈 USA K팝 차트 1위 및 일본 라인뮤직 위클리 송 톱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현지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들이 오는 6월 새 앨범을 선보이고 또 한 번 비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음반 'ODDINARY'로 가온 인증 앨범 부문에서 밀리언 배지를 획득했다. 이는 정규 2집 'NOEASY'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 기록으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두 장의 밀리언셀링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ODDINAR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앨범이자, 스트레이 키즈를 K팝 역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200' 고지에 등극한 그룹으로 만들어 준 작품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9일~5월 1일까지 개최된 서울 3회 공연 포함해 6월 11일과 12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일본 고베, 6월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과 15일 시애틀, 19일과 20일 애너하임, 26일과 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1개 도시 21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전개하고 월드와이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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