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남궁민, 김지은이 '천원짜리 변호사'로 뭉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 측은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토브리그' 이후 2년 만에 SBS로 돌아온 남궁민은 천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맡았다. 그는 세련된 파마머리에 런던 뒷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강렬한 인상을 가진 법조계 짱돌 같은 이단아다.

김지은은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검사시보 백마리 역을 맡았다. 자신만만하고 도도한 그는 천변이라는 짱돌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제동이 걸린다.

이 외에도 최대훈은 강남 키드, 금수저, 이너 서클,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 검사 서민혁 역, 이덕화는 백마리의 할아버지이자 대형 로펌 백을 설립한 대표변호사 백현무 역, 박진우는 법률 사무소 사무장 역으로 찰떡 호흡을 펼친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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