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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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이브' 서예지가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다.

29일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위태로운 선율과 함께 라엘(서예지)의 유혹적인 탱고 무대가 담겼다. 라엘과 윤겸(박병은)의 손끝이 스치자 윤겸은 경계심을 드러내고 라엘은 슬며시 미소를 보인다. 여기에 '가장 뜨거운 순간, 가장 차갑게 무너뜨려줄게'라는 라엘의 내레이션 뒤로 격정적인 탱고 무대가 이어져 시선을 강탈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서예지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설계해온 치명적인 여자 이라엘로, 박병은이 철저한 자기관리로 가정과 일에만 충실해온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으로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브'는 오는 5월25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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