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소녀 유인해 성관계 30대 검거

전남지방경찰청은 10일 가출한 10대 소녀를 자신의 자취방에 1개월간 데리고 있으며 성관계를 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3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배회하는 가출소녀 B(13)양에게 접근해 "돈을 주겠다"며 모텔로 데리고 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가출해 갈 곳이 없는 B양을 자신의 자취방에서 약 1개월간 데리고 있으며 성관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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