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배우를 위해 매니저가 스스로 개명(改名)을 자처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범의 매니저인데요. 김범은 얼마전 KBS 2TV 월화드라마 의 촬영을 위해 이동하다 교통사고로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이 매니저는 사고의 충격으로 김범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는데요. 매니저들은 직접 핸들을 잡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배우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죠. 이 매니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이름을 바꿨습니다.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한편으로는 매니저로서 대성하기 위해 스스로 개명을 한 것이죠.

종종 연예인들이 활동 중간에 이름을 바꾸는 경우는 있어도 매니저가 개명을 하는 경우는 드문 일인데요. 그 탓에 김범의 매니저가 바뀐 줄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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