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이런 경우를 두고 '새옹지마'라 하는 모양입니다.
배우 엄기준이 그런데요. 엄기준은 새해 MBC의 주말드라마에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엄기준은 앞서 KBS 1TV 일일드라마 과 MBC 월화미니시리즈 에 주인공으로 논의가 되고 있었죠.
엄기준은 두 작품을 두고 고민하다 을 택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캐스팅에서 하차했습니다.
엄기준은 다시 에 출연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드라마 자체가 제작 무산이 돼 지난 연말을 우울하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MBC 주말드라마에 캐스팅 되며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게 돼 훨씬 큰 선물을 얻게 됐습니다.
스포츠한국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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