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황희찬이 EPL 울버햄튼으로 완전이적이 공식확정됐다.

울버햄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황희찬의 완전이적을 공식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 소속이었던 황희찬은 2021~2022시즌 여름, 울버햄튼으로 임대영입됐다. 당시 완전이적 조항이 있었고 울버햄튼은 1년 임대가 끝나기도 전에 완전이적조항을 발동했다.

올시즌 울버햄튼은 14경기 4골로 맹활약한 황희찬은 현재 부상으로 팀전력에서 이탈했음에도 울버햄튼은 완전이적을 시킬정도로 믿음이 크다.

황희찬 입장에서는 울버햄튼으로 와 완벽한 입지변화를 겪었다. 라이프치히에서 지난시즌 리그 18경기 0골에 그쳤지만 더 어렵다는 EPL 무대로 와 4골이나 넣으며 환골탈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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