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 헨더슨.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36)의 후계자로 딘 헨더슨(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요리스가 6개월 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헨더슨의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012-2013시즌부터 주전 골키퍼 장갑을 요리스에게 맡겼다. 요리스는 민첩한 반사신경을 통해 선방쇼를 펼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올라섰고,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그러나 요리스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6개월 후 만료된다. 재계약을 맺는다해도 토트넘으로서는 만 36세에 접어든 요리스 대신 대체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맨유의 수문장 헨더슨을 지켜보고 있다. 헨더슨은 맨유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골키퍼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를 떠난 헨더슨은 뛰어난 선방 능력을 앞세워 팀의 EPL 승격을 이끌었다.

헨더슨은 이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1년 더 임대 연장에 합의한 뒤 EPL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선발됐고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맨유에 복귀했다.

맨유에서 다비드 데 헤아(32)와 주전 경쟁을 펼치던 헨더슨은 올 시즌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점차 경쟁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특히 데 헤아가 전성기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헨더슨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그러자 토트넘은 홈그로운까지 충족하는 헨더슨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중이다.

매체는 "헨더슨은 올 시즌 팀의 주전 골키퍼로 전망됐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모든 상황이 달라졌다"며 "헨더슨은 맨유를 떠날 준비가 됐다. 그러나 맨유는 그를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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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2/01/11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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