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현지언론에서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코로나19 검사에 양성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 가짜 코로나19 양성 해프닝을 겪었던 손흥민이 이번에도 잘못된 검사결과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진짜 확진일지 관심을 모은다.

영국의 풋볼 런던, 풋볼 인사이더 등은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소스에 따르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다. 에메르송 로얄과 브리안 힐도 이미 양성 판정을 받았었다"고 언급했다.

즉 손흥민을 포함한 6명의 1군 선수와 스태프들이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것이다.

이미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하루만에 다시 이뤄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짜양성, 잘못된 결과로 인한 해프닝이었다.

영국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번에도 같은 수순을 밟게 될지, 아니면 진짜 코로나19 양성인지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