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에 복귀하잠자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토트넘 훗스퍼
토트넘 훗스퍼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45분 영국 콜체스터 좁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2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달여의 휴식을 마치고 지난 20일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누누 산투 감독 체재하에 첫 경기를 가졌다.

손흥민은 전반 10분여만에 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스티브 베르바인이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맞자 욕심내지 않고 뒤에서 달려오는 손흥민을 보고 패스했고 손흥민은 그대로 오른발로 밀어넣어 골키퍼 맞고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를 2021~2022시즌 처음으로 작렬시켰다.

이후 루카스 모우라의 헤딩골까지 더해진 토트넘은 전반 25분이 지난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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