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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2016 대회에 사용된 로바디 카메라. (사진 제공 - Orbiter)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선수들의 땀방울과 거친 호흡까지, K리그가 더욱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담기 위해 새로운 중계 카메라 포지션을 도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0일(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수원삼성과 수원FC의 경기부터 로바디 카메라(Low Body Camera, 혹은 캠베이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바디 카메라는 그라운드 중앙의 대기심석 앞에 설치되는 360도 회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다.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낮은 앵글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빠르게 따라가기 때문에 특히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경기 장면을 담아낸다.

카메라 위치 확보와 운영에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로바디 카메라는 그동안 월드컵 등 국제대회와 주요 국가대표 경기에 주로 사용되어 왔다. 연맹은 그동안 K리그 각 경기장들의 중계방송 환경을 분석하여 K리그에서는 처음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로바디 카메라 고정 포지션을 확보했다.

연맹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이외에도 앞으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다른 경기장에도 로바디 카메라 고정 포지션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로바디 카메라 도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로바디 카메라가 처음으로 사용되는 수원삼성과 수원FC의 수원더비는 20일(화)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K리그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된다.

앞으로도 연맹은 중계 방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코로나19 상황에 경기장에 올 수 없는 K리그 팬들을 위해 더욱 현장감 있는 중계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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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7/20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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