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공민현이 여름 이적 시장 막판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다.

19일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제주는 대전으로 공민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공민현은 지난 시즌 K리그2 제주에서 23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을 기록해 제주가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공민현은 당시 제주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하지만 승격 후 올해 12경기에 나서 0골2도움을 기록하며 공민현은 다소 아쉬운 활약을 했다.

그러나 K리그2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적이 있기에 앞으로 대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K리그2에서 승격을 노리는 대전은 공민현 영입으로 공격력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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