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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팀들이 이강인(20)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4일(현지시간) “AS 모나코는 발렌시아의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올림피크 리옹과 스타드 렌도 마찬가지며 니스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4개 구단의 이름이 언급되며 다가오는 여름이적시장을 노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스페인 아스도 이강인 소식을 전했다. 아스는 "이강인이 프랑스의 4개 팀에서 관심을 받고있다"며 “지난해 여름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당시에는 발렌시아를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기술력과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갖추고 있어 리그앙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계약 종료일은 2022년 6월. 재계약은 아직이다. 2002년생 유망주를 자유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도 있다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그리는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에 대한 이견으로 이강인이 이적을 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편, 축구선수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1500만 유로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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