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 캡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승우(신트 트라위던)가 벨기에 무대를 떠나 뛸 수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될까.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이승우가 벨기에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하에 행선지를 예측했다.

이승우는 지난 1년반동안 벨기에 무대에서 17경기 2골에 그쳤다. 올시즌에는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섰지만 팀 성적이 안좋고 감독 경질후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그 사이 신트트라위던은 최근 5경기 4승1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스포르트는 “이승우가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 2부리그의 알바세테, 스포르팅 히혼, 테네리페, 라스 팔마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와 마카비 텔-아비브도 관심을 보인다”고 했다.

스페인 2부리그 중위권팀과 이스라엘 상위권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 이적시장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승우는 어떤식으로든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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