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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상위권을 뛰어올랐다. 9승5무2패(승점 32)로 3위를 차지했다.

매서운 공격을 퍼붓던 맨시티는 전반 44분에 골맛을 봤다. 케빈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중앙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전후반을 주도한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노렸으나, 키커로 나선 라힘 스털링이 실축하며 한골 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1위 자리 경쟁에 힘을 받았다. 2위 리버풀과는 승점 1점,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4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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