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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아스널이 라피드 빈에 압승을 거두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B조 예선 5차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압도했다. 그러던 전반 10분 선제골로 결실을 봤다. 라카제트의 원거리 중거리 슛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아스널의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전반 17분 마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만들었고, 전반 26분 은케티아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안겼다.

일격을 당한 빈은 추격에 나섰고, 후반 2분 고야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아스널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가골을 노렸고 후반 20분 로우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공격이 폭발하면서 4골을 뽑아낸 아스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4골로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16득점(3실점)을 기록, 벤피카(7실점)와 함께 리그 최다 득점팀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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