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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재회 가능성이 해외 언론으로부터 흘러나왔다.

영국의 가디언은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30일(이하 한국시간)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가 떠나 공석이 된 FC 바르셀로나의 회장자리 후보인 빅터 폰트는 펩 과르디올라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폰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시 바르셀로나에 데려오고 싶어 한다. 내년에 계약이 만료 되는 메시를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이 과드리올라의 복귀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이 “폰트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비, 안드레아 이니에스타, 카를로스 푸욜의 귀환을 꿈꾸고 있다”며 “그들은 바르셀로나를 좋아하지만, 지금은 같이 일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를 경쟁적인 팀으로 만들기 위해선 4명의 전설들과 한 팀이 돼야 한다고 폰트는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에 맨시티와 계약이 완료된다.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4년간 감독을 하며 라리가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등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당시 메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지난달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더 오래 머물고 싶다"며 계약 연장 의지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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