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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로 이탈했지만 알바로 모라타가 유벤투스에겐 있었다.

유벤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 우크라이나 키에브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 디나모 키에브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한 유벤투스는 전반전 19분만에 핵심 수비수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있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슈팅이 맞고 나온 것을 골대 앞에서 리바운드 슈팅으로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9분에는 오른쪽에서 콰르다도가 얼리 크로스를 올린 것을 모라타가 달려들어가며 헤딩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며 2-0 승리를 확정했다.

호날두가 없었던 우크라이나 원정에도 임대생 모라타의 맹활약에 유벤투스는 기분좋은 첫 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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