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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문환(부산아이파크)이 10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대체선수는 뽑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문환은 올림픽 대표팀과의 스페셜 친선경기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치며 2차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결국 아쉬운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

‘부상병동’의 벤투호다. 이청용과 홍철(이상 울산)의 무릎 부상으로 대체 선수 이현식(강원)과 심상민(상주)을 발탁했던 벤투 감독이지만, 김문환까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벤투호ㅌㅡㅌ 대체 선수를 뽑지 않기로 했다. 23명에서 한 명이 빠진 22명의 선수로 팀을 꾸린 벤투호는 오는 12일 올림픽 대표팀과 스페셜 친선경기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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