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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손흥민(28)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스토크시티와 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가 2일(한국시간) 모두 마무리됐다. 이후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2부리그 팀 스토크시티와,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와 8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4라운드 첼시전에서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아스날 역시 2일 열린 16강전에서 리버풀을 승부차기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토트넘의 8강 상대팀 스토크시티는 16강에서 EPL팀 애스턴 빌라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또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를 8강에서 상대한다.

또다른 8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과 맞붙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부리그 팀 브랜트퍼트와 맞붙는다.

한편, 리그컵 8강 일정은 12월 넷째 주에 열린다. 현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손흥민이 이때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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