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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K리그1 사실상의 결승전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15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울산은 승점 47점, 전북은 승점 42점으로 7경기 남은 K리그1에서 우승을 놓고 다투는 팀들이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기에 더욱 관심이 큰 경기다.

울산의 김도훈 감독은 베스트11에 골키퍼 조현우, 수비 홍철 블투이스 정승현 김태환, 미드필드 원두재 고명진 신진호 윤빛가람 이청용, 공격수에 박정인을 내세웠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베스트11에 골키퍼 송범근, 수비 최철순 김민혁 홍정호 이용, 미드필드 손준호 바로우 쿠니모토 김보경 한교원 공격수에 구스타보를 세웠다.

전북은 초강수를 뒀다. U-22 선수를 쓰지 않으면서 교체카드 한장을 포기한 것. 규정상 선발에 U-22 선수를 쓰지않으면 교체카드 한장이 줄어든다. 울산을 잡기위해 초강수를 둔 것이다.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이 경기는 JTBC 골프&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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