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윤승재 기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세비야(스페인)의 유로파리그 4강전에 대해 도박사들은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맨유와 세비야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전을 가진다.

단판승부로 열리는 4강전 2경기 중 최대 빅매치는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비야의 격돌이다. 이 경기에 해외 유명 베팅사이트의 도박사들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오드스포탈은 맨유에 2.48배를, 세비야 승리에 3.07배를, 무승부에 3.22배를 배당했다. 이는 맨유에 1달러를 걸면 2.48달러를 돌려받는 것으로 세비야보다 더 배당률이 낮기에 맨유가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 보는 것이다.

벳 익스플로러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맨유에 2.46배, 세비야에 3.06배, 무승부에 3.20배를 배당했다. 베팅사이트인 브윈(bwin)은 맨유에 2.45, 세비야에 3.00, 무승부에 3.20을 배당했다. 맨유가 이길 확률이 더 높지만 큰 격차가 없이 팽팽하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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