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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 16강전 2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2019-2020 유로파리그 16강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전에 열린 16강전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약 5개월 만에 대회가 재개되는 가운데, 홈에서 5점차 이상의 대패를 당하지 않는 이상 맨유의 8강행이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맨유는 앞서 예고한대로 제시 린가드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오디온 이갈로가 원톱 자리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린가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중원을 이루고 후안 마타와 다니엘 제임스가 양 날개를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프레드가 위치하고, 포백라인은 티모시 포수-멘사와 에릭 바이, 해리 매과이어, 브랜든 윌리엄스가 구성한다. 골문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책임진다.

한편, 맨유와 LASK 린츠의 유로파리그 16강전은 6일 오전 4시 SPO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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