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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클럽에 가입한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달성(30개)을 노린다.

토트넘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오전 2시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3경기를 남긴 가운데, 승점 52점의 토트넘은 현재 리그 8위에 머물러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시티와는 승점 7점 차. 토트넘으로선 1승이 소중하다.

하지만 분위기는 좋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고, 무엇보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SON 맛’을 봤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뉴캐슬전에서도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승이 소중한 토트넘이 뉴캐슬전에서는 어떤 라인업을 들고 나올까. 영국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왼쪽 윙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거라 예상했다.

토트넘-뉴캐슬전 예상 선발 라인업(후스코어드닷컴 캡쳐)
매체의 예상은 지난 경기와는 다르다. 케인 원톱에 손흥민 날개까지는 이전과 똑같지만, 반대쪽 날개에 지오반니 로 셀소가 투입되고 공격형 미드필더에 에릭 라멜라가 투입 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다르다.

이어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더블 볼란치 역할을 맡고, 포백라인은 벤 데이비스-토비 알더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가 이룰 것이라 내다봤다. 수비 라인 구성도 이전과 달라졌다. 골키퍼 장갑은 당연히 요리스가 낄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손흥민의 선발이 유력한 토트넘-뉴캐슬전은 15일 새벽 2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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