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발렌시아CF의 이강인이 팀내 베테랑 수비수인 하우메 코스타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루머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수비수 코스타와 라커룸에서 큰 언쟁을 벌였다는 내용이 발렌시아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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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메 코스타는 2012년부터 비야레알에서 줄곧 뛰다 올시즌부터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 이강인과는 1988년생인 코스타와 2001년생인 이강인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난다.

루머에 따르면 발렌시아 핵심 선수인 페란 토레스와 팔레호가 서로 얘기를 하지 않으며 어린 이강인과 베테랑 코스타간의 말싸움이 있었다는 것. 가뜩이나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경질까지 당하며 매우 성적이 좋지 않은 최근 발렌시아의 상황까지 겹쳐 팀내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근거로 이 루머 역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루머는 루머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현지 어느 언론사에서도 기사로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우메 코스타.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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