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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승리가 필요한 웨스트햄전, 영국 매체는 당연히 손흥민의 선발을 예상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뒤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며 리그 8위(승점 42점)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첼시와의 승점은 무려 9점차. 챔스 출전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웨스트햄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토트넘이기에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역시 당연해 보인다. 영국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웨스트햄전에서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토트넘의 공격진은 누구나 예상이 가능한 케인 원톱에 손흥민-베르바인 날개다. 여기에 매체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리는 델레 알리가 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더블 볼란치는 윙크스와 시소코가, 포백라인은 데이비스와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가 포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요리스.

한편,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31라운드 경기는 SPOTV와 SPOTV NOW,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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