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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6월부터 무려 484조 대부호 구단주를 가진 부자군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 펀드(PIF)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의 뉴캐슬 매입을 프리미어리그가 곧 승인할 예정이라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원래 지금쯤 구단 인수작업이 마무리되었어야햇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정 절차가 미뤄지면서 6월이되야 인수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매각 대금은 3억파운드(약 45000억원)이다. 이중 PIF가 80%를 부담하고 나머지를 스테이블리의 투자회사 PCP캐피털, 영국 부호 루벤 형제가 15%씩 부담한다.

80%의 지분을 가진 PIF는 3200억파운드(약 484조원)나 되는 엄청난 부호다. 이렇게되면 뉴캐슬은 축구역사상 가장 엄청난 자금을 가진 부호를 구단주로 가지는 팀이 된다.

외신에 따르면 뉴캐슬은 새로운 감독으로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에 가레스 베일 등 스타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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