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AFC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넷플릭스의 '죽어도 선덜랜드'로 유명한 잉글랜드의 선덜랜드 AFC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결국 직원을 임시해고했다.

선덜랜드는 7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선덜랜드는 1군 선수단과 유스 아카데미 선수, 그리고 스태프와 직원들을 최근 임시해고했음을 발표했다. 선덜랜드 측은 "임시해고한다 할지라도 급여가 삭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영국 정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임시해고는 급여를 지원해주고 또 다른 일부는 구단에서 내는 방식으로 재정적 보전을 받게되는 선덜랜드다.

기성용이 핵심선수로 활약해 한국에도 유명했던 선덜랜드는 하지만 최근 EPL에서 강등된 직후 다음해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도 강등돼 현재 3부리그격인 리그1에 있다.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고 넷플릭스의 '죽어도 선덜랜드'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유명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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