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일 국가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전세계 현역 국가대표 감독 중 가장 오래 팀을 지휘한 감독이 됐다.

독일축구협회는 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뢰브 감독이 현역 최장수 감독이 됐음을 발표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오스카 타바레즈가 3월 31일자로 국가대표 감독직을 사임하면서 60세의 뢰브 감독은 전세계 국가대표팀 중 가장 오래 대표팀을 지휘한 감독이 됐다.

2006년 7월 12일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의 뒤를 이었던 뢰브 감독은 1일까지 13년 264일을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지휘했다.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무려 181경기를 치렀고 현재 2022년 7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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