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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2020년 첫 피파랭킹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한국은 27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포인트 1,818점을 기록, 지난해 12월 20위에서 두 단계 오른 18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고 순위는 2017년과 2018년에 기록한 14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호주가 7위 자리를 고수한 가운데, 북한과 일본이 자리를 맞바꿔 각각 10위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2020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상대인 중국은 15위에 올랐다. 베트남이 두 단계 하락한 35위에 자리하며 한국의 뒤를 이었다.

한편, 세계랭킹 1, 2위는 미국과 독일이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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