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에게 백태클을 당해 큰 부상을 당했던 에버튼 소속의 안드레 고메스(포르투갈)가 소속팀 에버튼의 팀훈련에 복귀했다. 약 3개월만의 복귀다.

에버튼은 28일(현지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고메스의 1군 훈련 복귀를 알렸다.

에버튼 측은 "3개월전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고메스가 훈련에 복귀?다"며 "이번달 재활을 마치고 훈련까지 합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4일 토트넘과 에버튼의 EPL 경기중 손흥민의 백태클에 고메스는 발목이 돌아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손흥민은 눈물을 흘렸고 고메스는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당시 퇴장을 당했다.

시즌아웃급 부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고메스는 예상을 깨고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1군 훈련까지 복귀했다. 놀라운 회복력을 보인 고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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