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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본머스가 FA컵 32강에서 맞붙고 있다. 아스날은 FA컵 64강에서 만난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잡아내며 32강에 올라섰다.

지난 주말에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퇴장을 당하며 10명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름 끈질긴 면모를 보였다. 현지에서는 아르데타 감독의 부임이 나름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날 본머스전에 이어 주말에는 번리를 만나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체력적으로 버티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 그리고 주축인 오바메양의 징계 이탈이 아쉽다. 본머스는 64강에서 루튼 타운을 4-0으로 잡고 32강에 올라섰다.

최근 리그 경기였던 알비온을 상대로도 3-1로 이기면서 분위가가 좋다. 아스날과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은 1승 1무 3패로 다소 밀리는 모양새지만 리그 성적이 강등권 18위에 그치고 있다보니 이번 FA컵에 주전을 대부분 기용,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후, 전반 5분에 아스날은 부카요 사카가 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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