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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프랑스 몽펠리에로 ‘깜짝’ 이적한 윤일록이 설 주말 ‘깜짝’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윤일록은 몽펠리에의 디종전 홈 경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몽펠리에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리는 2019-2020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21라운드 디종과 홈경기를 치른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윤일록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등번호 24번을 달고 몽펠리에 입단식을 치른 윤일록은 이적 일주일 만에 데뷔전 기회를 잡았다.

적응 기간이 필요한 만큼 출전해도 교체 출전 가능성이 높다. 당시 몽펠리에 로랑 니콜랭 회장은 “추가 공격수가 필요했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윤일록을 영입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후반 ‘조커’로서 나올 확률이 높다.

한편, 현재 몽펠리에는 2연승 중이다. 순위도 6위(9승 4무 7패, 승점 30점)로 상위권을 노리는 중이다. 윤일록이 상승세의 몽펠리에에 날개를 달아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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