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AFPBBNews = News1
리버풀이 압도했다. 레스터를 상대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작부터 거세게 몰아붙인 리버풀이다. 마네가 펄펄 날았다. 전반 2분에 멋진 슈팅을 날리더니 이어 살라에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며 팀 공격을 이끌어갔다. 전반 11분에는 살라의 슛이 옆그물에 맞았다. 리버풀이 꾸준히 공격 점유율을 높여간 사이, 레스터 시티도 조금씩 반격에 나섰다.

하지마 리버풀의 수비에 막혔다.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하는 리버풀의 벽이 레스터 시티의 공격을 차례로 봉쇄했고 전반이 끝날 때까지 단 1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 31분 파르미누가 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완벽하게 전반을 지배한 리버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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