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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감독이 선임됐다.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자마자 하루도 안돼 곧바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인 3년 반이다.

FC포르투 감독으로 시작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무리뉴는 이후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을 거쳐 다시 첼시 감독으로 돌아왔다 가장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지낸 후 1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명장인 무리뉴가 지휘봉을 잡았기에 손흥민 역시 사제지간 관계를 맺게 됐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이 무리뉴 아래에서는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지켜보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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