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조현우에 전방에 손흥민을 주장으로 둔 한국 대표팀은 전반 9분만에 골을 내줬다. 쿠티뉴가 드리블을 치다가 왼쪽에서 달리던 조르지에게 스루패스를 내줬고 로디는 그대로 문전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을 공격형 미드필더 파케타가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슈팅을 때려 골문을 갈랐다.
이른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브라질에 0-1로 뒤진채 전반 20분을 지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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