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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9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0의 균형을 깨트리는 값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한 방은 후반 13분에 나왔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던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로 찬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지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전 멀티골 이후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8호골, EPL 3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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