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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한다.

손흥민은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즈베즈다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지난 3일 에버튼전 당시 안드레 고메즈를 향한 태클과 관련해 정신적으로 충격에 빠진 만큼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변함없이 선발 자리를 꿰찼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 등과 함께 공격진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케인과 투톱을 이루거나, 2선 측면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손흥민의 위치에 따라 4-3-1-2 또는 4-2-3-1 전형 등으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서는 무사 시소코와 탕귀 은돔벨레가 호흡을 맞춘다. 대니 로즈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후안 포이스가 포백라인을, 파울로 가자니가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챔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골에 도전한다. 동시에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넘어 한국인 유럽리그 최다골 신기록도 정조준한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게 될 토트넘과 즈베즈다전 중계는 SPOTV 등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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