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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결장한다.

살라는 21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 리버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살라는 선발 명단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살라가 EPL 경기에 결장하는 것은 이번 맨유전이 처음이다.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살라는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당시 발목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다만 살라가 전열에서 이탈하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전망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라가 오는 24일 겡크(벨기에)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살라가 빠진 가운데 리버풀은 맨유전 공격진으로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보크 오리기가 나선다.

한편 맨유와 리버풀전 중계는 스포티비나우(NOW) 등을 통해 유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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