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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또 다른 한국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이 우즈베키스탄전 후반전에 출격한다.

정우영은 11일 오후 8시35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올림픽대표 평가전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됐다.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정우영은 등번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인천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 U-18) 출신인 정우영은 독일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측면 공격수다.

정우영은 3-4-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오세훈(아산무궁화) 엄원상(광주FC)와 함께 공격진을 꾸린다.

한편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U-22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 중계는 KBS2를 진행 중이다. 전반전은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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